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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1년 7개월 만에 코스피 2,500선 붕괴…"경제 상황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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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우리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산 시장에 몰렸던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데다가
물가 역시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4일) 주식 시장은 또다시 흔들렸습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급락하더니 결국, 2천500선이 무너졌습니다.

1년 7개월 만의 일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들의 팔자 행렬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거둬들이고 안전 자산인 달러로 몰리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 종일 심리적 지지선인 1천290원 안팎을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