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권성동 "당정 '안전운임제 연장' 가닥? 아는 바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6.14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4일 화물연대 파업의 주요 쟁점인 '안전운임제'를 당정이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 보도는 저희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이 안전운임제 일몰 기간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 맞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된 부분은 국토교통부 중심으로 양 당사자인 화주와 차주 간 대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진전 내용은 저희가 아는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

문화일보는 이날 당정이 파업 중인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안전운임제 일몰 조항 폐지에 대해 일단 일몰 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내부적으로 안전운임제 연장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지만, 당사자 간 협상이 우선이라며 공개적인 입장 표명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당 혁신위와 관련, "혁신위는 지방선거 이후 최고위에서 의결이 된 사항"이라며 "그에 따라 최고위원들의 (혁신위원) 추천을 받고 있고, 저도 오늘 추천했다"고 밝혔다.

yu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