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D리포트] 북중 접경 지역에 허수아비 등장 왜?…"북한 새 못 넘어오게 하라"는 중국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중국 지린성 투먼시.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국경 근처에 새 망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농경지와 아파트 단지에도 높다란 그물망이 쳐졌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허수아비가 등장했는데 논밭이 아니라 가정집에 세워졌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북한에서 새가 넘어와 바이러스를 퍼트리지 못하게 하겠다는 건데, 집집마다 허수아비를 4개씩 설치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