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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블뉴런 ‘이터널리턴’, 4대4 대전 모드 추가에 스팀 동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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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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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은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생존게임 ‘이터널리턴’이 4대4 대전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 9일 동시접속자수 1만9000여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님블뉴런측은 “기존 1만명대 전후에서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라며 “1만명대에 머물던 트위치 시청자수도 다시 2만5000명대를 돌파했고 평균시청자수도 5월부터 상승세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발트 프로토콜’은 지난 9일 추가된 신규 모드다.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스텔스 필드’ 등의 신규 요소를 더하고 캐릭터 선택 과정과 장비 제작 과정을 간소화해 난이도를 낮췄다.

님블뉴런은 트위치 시청자수 증가에 의미를 부여했다. 게임 스트리밍 전문 사이트 트위치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즐기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행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트위치의 메인 페이지 콘텐츠 노출 방식은 높은 시청자수 기준이 아니라 유튜브와 흡사한 알고리즘으로 추천하기 때문에 트위치 시청자수 증가는 ‘이터널리턴’의 노출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님블뉴런은 ‘이터널리턴’ 콘텐츠를 다루는 트위치 스트리머 채널 중 파트너 채널을 선정해 이벤트도 지속하고 있다.

국내 PC방 순위도 상승했다. 게임트릭스 기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PC방 이용시간은 전주 대비 20.6% 늘며 20위에 올랐다. 6일부터 12일까지는 한 계단 상승해 19위를 차지했다.

님블뉴런은 “이 같은 게임 관련 수치 상승은 개발자와 게이머와의 소통으로 신뢰가 쌓여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님블뉴런은 공개된 ‘이터널리턴’ 로드맵에 따라 신규 캐릭터 및 스킨 콘텐츠 추가, 코발트 프로토콜과 게임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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