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신항 선원회관 앞에서 집회 중인 화물연대 조합원들. 부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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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신항 선원회관 앞에서 집회 중인 화물연대 조합원들. 부산경찰청 제공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째인 13일 부산신항에서 차량에 물병을 던진 화물연대 조합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5분쯤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선원회관 앞에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 운전석에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신원이 보증돼 일단 석방했으며 조사는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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