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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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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방송미디어 협력 추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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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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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협력 추진 회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회의에는 KCA 정한근 원장, 중국 아이치이(iQIYI) 경샤우화 시니어 부사장, EBS 형건 EIDF 사무국장, CJ ENM 김도현 해외콘텐츠사업국장, JTBC 팩추얼사업팀 허진 팀장, 한경훈 차장, 큰물고기미디어 김선영 대표, 스튜디오N 이희윤 콘텐츠사업팀장, 메리크리스마스 임은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아이치이(iQIYI, 대표: 궁위)는 2010년 설립한 중국의 1위 OTT 플랫폼으로 2012년 중국 1위 포털 기업인 바이두(Baidu)에 인수되었고, 2018년 3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 방송·OTT 분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경샤우화 시니어 부사장이 중국 OTT 산업과 아이치이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미디어 환경과 아시아 지역 방송·OTT 사업 현황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나아가 한중 방송미디어교류 및 한중공동제작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교류협력 회의를 시작으로 아이치이 등 중국 방송미디어 기업과 국내 기업의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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