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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994위안...0.27%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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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0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6994위안으로 전날 1달러=6.6811위안 대비 0.0183위안, 0.27%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857위안으로 전일 4.9708위안보다 0.0149위안, 0.30% 절하했다. 9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그간 기준치는 전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지난 4월 하순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3분(한국시간 10시53분) 시점에 1달러=6.6919~6.6925위안, 100엔=4.9854~4.9863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9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920위안, 100엔=4.9921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1146위안, 1홍콩달러=0.85355위안, 1영국 파운드=8.3685위안, 1스위스 프랑=6.8328위안, 1호주달러=4.7565위안, 1싱가포르 달러=4.8458위안, 1위안=188.7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41거래일 연속,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8894억원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100억 위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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