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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박홍근 "검찰 출신만 능력 있다는 윤 대통령 인식은 오만과 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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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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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홍근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를 겨냥해 검찰 출신 측근만이 능력이 있다는 윤 대통령의 인식은 오만과 아집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행은 오늘(9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이 결여된 마이웨이식 인사로는 우리 사회의 첨예한 갈등 조정이나 복잡한 국정 운영을 결코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인선에 대해선 1담당관에 임명된 이동균 부장검사는 대통령직인수위를 거친 윤석열 사단의 핵심이라며 국무총리부터 각 부처 고위 공직자들이 소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사단의 눈치를 보게 될 거란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명을 두고도 대출 규제, 가계 부채 등 금융시장 문제에 대해 세밀한 접근이 필요한데, 단지 수사 능력만 갖고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심히 의문이라고 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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