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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간 8일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핵실험을 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북한을 분명히 주시하고 있고 북한이 행한 실험들에 대해 계속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의 행위가 한국, 일본 등과 동맹의 강력함을 더욱 공고히 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해 양국과 행한 연합훈련을 사례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핵 실험 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과 외교에 관여할 의향이 있다면서 북한의 대화 호응을 주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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