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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5월 25일 폭파 전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의 모습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늘(8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국가 안보 관련 동향을 점검하는 협의회를 엽니다.
협의회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 안보 관련 부처 수장과 함께 대통령실에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1차장, 신인호 2차장 등이 참석합니다.
당에선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반기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신원식 의원, 외통위원회 간사였던 김석기 의원 등이 참석합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와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동시 경고한 가운데, 오늘 당정협의회에서도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 징후 관련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협의회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교착돼 국회 상임위가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시급한 안보 관련 이슈를 다루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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