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 (유엔)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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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8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살비올리 보고관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방한기간 외교부·법무부 등 정부 부처 인사와의 면담 등을 예정하고 있다.
살비올리 보고관은 특히 우리 정부 관계자 등과의 면담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해 내년 9월 열리는 제54차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엔인권이사회의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은 세계 각국의 과거 인권 침해사례에 대한 대응·해결 노력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모범 관행 발굴 및 권고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관련 유엔인권이사회는 특정국가·주제에 관한 인권 상황 자료를 수집·분석해 유엔에 보고하는 '특별절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특별절차 수임자들이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의 방문을 원칙적으로 수락하는 '상시초청 제도'에 2008년 3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살비올리 보고관 방한은 2018년 5월 임명 이후 처음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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