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의왕 ICD 1터미널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2.6.7안주영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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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7일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의왕 ICD 1터미널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2.6.7안주영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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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 유통기지 등 일부 시멘트 공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고,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경우도 하루 물량 9천t(톤)의 출하가 스톱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이날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 집단운송거부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화물차 안전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컨테이이너들이 적재되어 있다. 2022.6.7안주영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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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에서 2020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7일 의왕 ICD 1터미널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2.6.7안주영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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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정식에는 화물연대 조합원(2만2000명)의 약 37% 수준인 8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안주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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