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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파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오늘(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화물연대 파업은 최근 물류 수송난을 악화시키고 물가에도 악영향을 주는 등 국민 생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물가는 14년 만에 최고 수준이고 경제성장률마저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는 지금이라도 집단 운송 거부 의사를 철회해달라"며 "대화를 통해 해결할 문제이지 힘으로 하는 것은 더 큰 혼란과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화주 연합회, 화물연대는 이미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입장을 양보하고 타협을 통해 국가 경제와 민생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물류 현안을 비롯해 산적한 국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 상임위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류성걸 의원 역시 "대의명분 없는 파업"이라며 "정부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민주노총 총파업은 노조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힘 자랑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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