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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지적장애인 유인해 성폭행 60대, 감형 이유는 '고령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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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적 장애인을 유인해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피해자와 합의했고 고령이라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난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령이라는 이유로 감형하는 게 바람직한 건지 생각해 볼 부분이 많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경북의 한 마을.

60대 A 씨는 노인회관 앞에서 쓰레기를 버리던 30대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상자를 주우러 가자"며 접근한 뒤 야산에 데리고 올라가 성폭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