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화물연대 내일 총파업 돌입...새 정부 노동정책 시험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물연대 "내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노조 "올해 말 종료되는 안전운임제 유지·확대"

물류 차질 불가피…정부 "무관용 엄정 대응"

[앵커]
화물연대가 내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새 정부 출범 한 달 만의 첫 대규모 파업인데,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앞으로 5년간 노사정 관계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연대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확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봉주 / 화물연대본부 위원장 (5월 23일) :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는 화물노동자에 대한 정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은 화물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쟁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