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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해고속도로 요금소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타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밤 11시쯤 부산 강서구 범방동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요금소에 진입하던 전기차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 불이 붙었고 119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안에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송영훈 씨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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