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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일본 출생아 수 122년 만에 최소…6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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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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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의 출생아 수가 6년 연속 감소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4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81만1천604명으로 전년 대비 2만9천231명 줄었습니다.

출생아 수가 2016년 이후 6년 연속 감소한 건데, 작년출생아 수는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899년 이후 122년 만에 가장 적습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143만9천809명으로, 일본 전체 인구는 62만8천205명 감소했습니다.

인구 감소폭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습니다.

일본의 출생아 수는 '베이비 붐' 시대인 1949년 269만6천63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1973년 209만1천983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2016년에 처음으로 100만명 선이 깨졌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합계 출산율은 1.30으로 역대 4번째로 낮았습니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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