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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밀양 산불 나흘 만에 껐어도 '산불 비상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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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밀양에서 난 산불이 나흘 만에 꺼졌습니다. 축구장 1천 개가 넘는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6월에도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서 당국은 전국에 산불 비상 경계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KNN 황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밀양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나흘 만에 잡혔습니다.

산불 발생 72시간여 만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헬기와 인력이 동원됐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소나무 등에 불씨가 퍼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