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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여의도순복음교회, 해외선교사 참석 세계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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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여의도순복음교회, 해외선교사 참석 세계선교대회 =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8∼14일 교회 대성전 등에서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해외 선교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리다. 이 교회에서 전 세계에 파송한 선교사 472명이 참석한다.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는 선교대회 입장식에 이어 이영훈 담임목사가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를 주제로 설교한다.

10일에는 같은 곳에서 '미스바 기도회'가 열리고, 12∼14일에는 강원도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원주민 선교 30주년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세계 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전 세계에 11개 총회 기구를 중심으로 1천232개의 교회를 세웠으며 13만여 명의 신도가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총회
[한기총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 한기총, 한교총과 기관 통합 안건 통과 =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지난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기관을 통합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한기총 임시 대표회장인 김현성 변호사는 "한교총과 통합 절차를 계속 진행해 온전한 기관통합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총과 한교총은 작년 8월 기관통합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교계 연합기관 단일화를 협의해 왔다.

두 기관이 통합하려면 앞으로 한교총이 임시총회 등의 절차를 통해 기관통합 안건을 통과하면 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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