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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SDF다이어리] 1784,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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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이 같이 어울려 사는 이야기는 더 이상 소설이나 영화 속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네이버가 신사옥 1784를 지으면서 5천명의 직원이 100대의 로봇과 같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존'을 둘러싼 대규모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로 배송 되어온 택배를 직원들 자리까지 전달하는 일이라든지, 주문한 커피와 도시락의 배달 심부름을 맡고 있는 서비스 로봇 루키. '신입사원'이라는 뜻으로 이름지어진 '루키'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으로 클라우드의 지시를 받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 루키가 바로 다음 서비스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 일도, 또다른 로봇 앰비덱스가 담당합니다. 양팔 로봇 앰비덱스는 팔을 바꿔가며 루키의 트레이를 교체해주기도 하고, 센서를 소독해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