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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가뭄에 대구·경북 댐 저수율 반토막…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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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구 경북 주요 댐 저수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져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시민 식수원인 운문댐은 심각한 수준인데요, 일부 지역 수계를 낙동강 물로 조정했습니다.

김낙성 기자입니다.

<기자>

운문댐 가장자리 바닥이 허옇게 드러나 있습니다.

올 들어 운문댐 유역의 누적 강수량은 예년의 36%에 불과한 101mm, 현재 저수율은 25.9%로 지난해 이맘때 43%에 훨씬 못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