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나토, 오는 29~30일 마드리드서 예정
대통령실·외교부 사전답사단 파견
한·미·일, 주변국 방문 등 가능성 있어
대통령실·외교부 사전답사단 파견
한·미·일, 주변국 방문 등 가능성 있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1. photo1006@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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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해외 순방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와 외교부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사전답사단이 나토 정상회의가 열릴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에 파견돼 예상 동선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오는 29~30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동맹에 기반한 대(對)러시아 안보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연대 강화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 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방안 등을 모두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등 주요국 정상과의 만남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함께 만나게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전후해 주변국을 방문하게 될 가능성도 아직은 열어놓고 있다는 전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시일이 넉넉하지 않아 검토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거 같다. 다음주쯤, 늦어도 이달 중순께는 일정과 동선 등이 정리될 거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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