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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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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美 증시 영향에 위험자산 '흔들'...주식·비트코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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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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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일 (현지시간) 두달만에 코로나19 봉쇄령이 해제된 중국 상하이 황푸 지구에 주민들이 몰려 나와 북적이고 있다. (C)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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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시아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 봉쇄 해제에도 별다른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일본 증시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2만7411.58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신문은 이날 증시가 하락 출발했음에도 '1달러=130엔'의 엔저가 추가 하락을 저지하고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094% 하락한 3179.17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5% 빠진 2만985.63에 거래 중이다.

한편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6.89포인트(0.54%) 내린 3만2813.2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0.92포인트(0.75%) 내린 4101.23으로, 나스닥지수는 86.93포인트(0.72%) 내린 1만1994.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2.853%로 출발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0.08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위험자산은 대체로 큰 낙폭을 보였다. 며칠 전 8% 급등하며 반등했던 비트코인도 이날 오전 6%대 급락하며 다시 2만9000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박진영 기자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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