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외교채널 통해 우크라 측과 긴밀 소통"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최근 인천 계양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관련 공약을 '제주완박(제주 관광산업 완전 박살)'로 규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31. woo12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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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외교부는 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이후 우크라이나 방문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현지 일정 주선 및 이동, 안전 등을 현지 공관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국민의힘 대표단의 방문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방문 일정과 관련해 "최근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이런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방문이 미칠 외교적 파장을 염려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정당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건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독일 등 의회 인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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