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토트넘 5월의 골 주인공은?…손흥민 제친 '꼬마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이달의 골'에 특별한 스트라이커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손흥민 제친 꼬마팬'입니다.

토트넘은 토트넘의 꼬마팬 라일리 키스의 골이 '5월의 골'로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5살 소년 라일리는 지난 13일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 이벤트에서 페널티킥에 성공했는데요.

이 골로 득점왕 손흥민 선수를 제치고 70.5%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겁니다.

조산아로 태어난 라일리는 뇌성마비를 앓아 걸을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었는데, 수술과 재활을 통해 현재는 공을 찰 수 있을 만큼 회복했습니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며 토트넘은 라일리를 경기장에 초대했고, 라일리는 꿈에 그리던 경기장에서 득점할 수 있었습니다.

라일리는 득점 후 손흥민 선수의 '찰칵 세리머니'와 유사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1일 레스터시티전에서 득점한 뒤 라일리의 세리머니를 따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라일리 골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손흥민 선수의 골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