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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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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아산시와 '드론이용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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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균 기자]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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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원대학교는 충남 아산시와 '드론이용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용구 유원대 아산캠퍼스 총괄본부장과 이태규 아산시 시장권한대행이 참석해 드론산업 인프라와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드론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교류 △드론경연대회와 각종 세미나, 워크숍, 자문위원회 공동개최 △드론 교육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드론교육 활성화와 인력양성에 관한 협력 등을 통한 드론이용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유원대는 지난 2019년 ICT 기반의 아산캠퍼스에 드론응용학과를 개설하고 꿈이루는 드론, 인공지능 드론, 3차원 자율주행 드론, 미래가 있는 드론, 휴먼서비스 드론 등의 5D를 교육 모토로 국방, 경찰, 소방, 영상촬영, 택배, 방제 분야뿐만 아니라 국가 시설물 관리, 드론 측량 분야에서 필요한 종합적 드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아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토지관리과에서 드론 업무를 수행해오다가 2021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드론운영팀을 만들어 드론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토지관리과는 물론 산림과, 농업기술과, 홍보담당관 등에서 드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과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 재난재해 예방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행정협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유주환 유원대 드론응용학과 학과장은 "두 기관이 관‧학 MOU를 맺고 드론 활성화에 협력함으로써 아산시정의 공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 결과는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편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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