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공간정보 분석 위한 드론의 다중센서 적용 연구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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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가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과학기술연구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자 진행됐다.
김 교수는 ‘해양공간정보 분석을 위한 드론의 다중센서 적용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2025년까지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이 주제는 드론에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 다중분광센서, 라이다(Lidar),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연안 침퇴적 관찰, 갯벌 지형변화 분석, 해양쓰레기 조사(무인도서 등 사각지대 관리), 해양오염사고 등 해양 공간정보 분석에 드론을 활용하는 내용이다.
연구에 따라 해양 공간정보 또는 하천이나 호소의 특성 분석에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를 적용해 드론의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드론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공간정보 분야 학문 발전에 적극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기를 만들어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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