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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물가 대책 쏟아내도 "0.1%포인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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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민생 안정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치솟는 물가부터 잡아야 한다고 본 정부는 물건에 붙는 세금을 깎아서 소비자 가격을 낮춰보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도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먼저,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 마트입니다. 국산 삼겹살은 100g에 3천 원을 넘은 지 오래고, 수입도 어느덧 1년 전 국산 삼겹살 가격과 맞먹게 뛰어올랐습니다.

[서동권/서울 양천구 : 너무 값이 올라서 수입산이 괜찮을까 싶어서 수입산을 들여다봐도 가격이 그다지 다른 것 같지 않아서 사실 장을 보기가 겁이 나는 게….]


정부는 민생 안정 10대 대책을 발표하면서 뛰는 물가를 잡을 방안을 맨 앞머리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