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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후 9시까지 전국 1만2333명 확진… 전날보다 15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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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코로나19 유행이 줄어들며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의 유입 위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중국행 항공사 직원이 이용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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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23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1만3849명보다 1516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1만8770명)과 비교하면 6437명 적다.

토요일 기준으로 1월29일(1만3592명)부터 18주 사이 최저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겠지만, 1만명대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147명(41.7%), 비수도권에서 7186명(58.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718명, 서울 2018명, 경북 1008명, 경남 817명, 대구 774명, 충남 605명, 전북 520명, 강원 468명, 전남 467명, 충북 457명, 대전 446명, 광주 415명, 부산 414명, 인천 411명, 울산 394명, 제주 261명, 세종 140명이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289명→9971명→2만6342명→2만3946명→1만8816명→1만6584명→1만4398명이고,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8478명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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