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불발…중·러 거부권 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27일) 새벽 표결에 부친 새 결의안은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내용 등이 핵심입니다.

표결에서 15개 이사국 가운데 13나라가 찬성하고 반대는 2나라에 그쳐 가결 기준인 찬성 9표를 훨씬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