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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박지현은 리틀 송영길… 586 용퇴로 본인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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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3발, 미국에 '무시말라' 메시지

대내적으로는 코로나 극복 자신감 표현

북한 핵실험 준비 끝, 실행가능성 100%

오히려 대화국면 열릴 수도…대비해야

박지현 뒷북 호소문, 본질 없고 개인만 부각

일제비판 野 지도부? '그거는 더한 사람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우리 정치의 한 달 앞을 내다보는 시간, 월간으로 오늘은 출발하겠습니다. 월간 하태경.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전화로 연결하죠. 하태경 의원님 안녕하세요.

◆ 하태경>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국회 정보위에 계시는데, 지금 북한 얘기부터 짚고 가야겠습니다.

◆ 하태경> 네.

◇ 김현정> 어제 북한이 한미정상회담 4일 만에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 있는 와중에 ICBM급을 포함한 미사일 3발 쐈습니다. 이거 어떤 의도로 보세요? 어떻게 해석하고 계세요?
노컷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2.5.25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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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2.5.25 [대통령실 제공]
◆ 하태경> 북한이 핵 미사일 실험할 때는 목표는 뚜렷하죠. 미국에 위협적인 핵 쏠 수 있는, 핵 공격할 수 있는 나라가 되겠다. 당연히 일본하고 한국도 포함이 되고요. 그래서 1차적인 것은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계속 테스트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를 들면 ICBM은 아직 재진입 기술이 충분히 확보가 되지 않았고요. 그래서 계속 ICBM 실험을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단거리 미사일은 요격을 받잖아요. 요격 회피기술이 있어요. 변칙기동이라고. 영어로는 어려운 말이 있는데, 이런 걸 완성시키기 위해서 계속 추가 테스트를 하는데 문제는 여기에 이제 시간적인 정무 타이밍을 고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항의, 이런 메시지를 담아서 자기 기술적인 완성도도 테스트하고 이렇게 하고 쏜 거죠.

◇ 김현정> 그런데 비행기가 바이든이 탄 비행기가 아시아태평양은 벗어났고 미국에 발을 내딛기 전 딱 그 시점에 쐈단 말이에요. 왜 골라서 쏜 거죠? 일부러 골라서 쏜 거죠?

◆ 하태경> 그 시점은. 국정원에서 평가할 때는 더 중요하게 본 것은 코로나 위기를 벗어났다. 이제 그 자신감을 보여주는 게 북한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했다. 북한 대내적 메시지도 있었다는 거죠.

◇ 김현정> 대내적 메시지로는, 대내적, 국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는 우리 코로나 위기 벗어났다. 이런 자신감의 표현인 거고 대외적으로는요?

◆ 하태경> 대외적으로는 바이든이 한국, 일본 있을 때는 안 쐈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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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리, 수일 내 추가 대북제재안 표결" (C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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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리, 수일 내 추가 대북제재안 표결" (CG) 연합뉴스
◆ 하태경> 그러니까 최악의 충돌은 피하면서 대화를 어떻게 보면 미국한테 우리 무시하지 마라 하는 메시지도 일부분 들어가 있는 거죠.

◇ 김현정> 우리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 이런 뜻일 수도 있겠고. 우리 여기 있습니다.

◆ 하태경> 핵심은 핵군축 회담을 하자. 핵 포기회담, 자기는 못하겠다. 미국은 계속 거부하잖아요.

◇ 김현정> 하지만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기를 바랐다고 느낀 것이, 회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에 쐈다든지 아시아태평양권에 있을 때는 그거는 피했어요.

◆ 하태경> 그거죠. 무력 도발을 하겠다, 이런 의사를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거죠.

◇ 김현정> 그렇죠, 그렇죠. 어제 대통령실에서는 풍계리와 다른 지역의 핵실험장에서 핵 기폭장치를 실험하는 게 탐지됐다. 여기까지 밝혔는데. 어제 국정원한테 비공개 현안 보고 받으셨잖아요.

◆ 하태경> 네.

◇ 김현정> 어떤 내용들, 핵실험과 관련해서는 어떤 내용 보고 받으셨습니까?

◆ 하태경> 그렇습니다. 이게 핵무기가 터지는 것 보니까 핵기폭 실험이 뭐냐 하면, 핵무기 안에 다른 또 폭탄이 하나 더 있어요. 핵무기를 터뜨리기 위한 폭탄.

◇ 김현정> 그렇죠.

◆ 하태경> 그러니까 기폭이라는 건 이 핵무기를 터뜨리기 위한 이 폭탄을 터뜨리는 거예요. 이건 핵무기가 아니에요. 그래서 이걸 고폭장치라고 그러는데 굉장히 높은 열을 내서 핵무기를 터뜨리는 촉매장치이죠. 그래서 이 실험을 한 것을 우리 정부가 알아낸 거죠.

◇ 김현정> 핵실험을 실제로 할 거라고 보세요?

◆ 하태경> 그렇죠. 국정원 분석은 핵실험을 하기 위해서 북한에 갱도가 원래 4개 있었거든요. 갱도가 4개가 있었는데 1, 2, 3, 4.. 1, 2, 4갱도는 다 무너졌고요. 3갱도는 좀 쓸 만했는데 복구를 했답니다. 완전히 다. 갱도 복구한 이유는 핵실험 하기 위한 것밖에 다른 이유가 없을 것 아닙니까? 거기에다가 핵실험의 마지막 테스트인 이 기폭실험까지 했기 때문에 이것도 그래서 타이밍만 남겨두고 있다. 제가 며칠 전에 북한이 한 핵실험은 타이밍만 남겨두고 있다고 한 게 다른 핵실험 여건은 준비는 다 끝낸 거죠.

◇ 김현정> 말하자면 준비로는 100% 완료입니까?

◆ 하태경> 그렇죠.

◇ 김현정> 준비는 100% 끝. 타이밍만 보고 있다. 쏘느냐 마느냐인데, 정말로 실험하느냐 마느냐인데 실험할 가능성은 몇 % 보세요?

◆ 하태경> 그것도 100%죠.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렸지만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지금 소형화 완성이 안 됐거든요. 소형화는 예를 들어 어제 쏜 단거리미사일. 거기에도 장착해서 쏘는 건데 이건 실제로 대남용이에요. 대일본용이고. 이 실험은 안 됐기 때문에 꼭 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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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꼭 하게 되어 있다. 100%이다. 걱정은 만약 북한이 진짜로 7차 핵실험을 하면 국제사회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거고 그러면 또 계속 강대강으로 냉전시대로 돌아가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이 들거든요.

◆ 하태경> 이미 돌아갔습니다.

◇ 김현정> 이미 돌아갔어요?

◆ 하태경> 이미 한국은 일종의 과거의 미소 핵 냉전 시대가 있었잖아요. 소련이 무너져서 사라졌는데. 마찬가지로 핵 대 핵. 그래서 이번에 확장억제 다른 게 아니라 핵우산. 북한의 핵을 어떻게 통제할 거냐. 그런데 핵은 핵으로만 통제가 가능한 거거든요.

◇ 김현정> 그런데 핵을 핵으로만 통제하다가 핵이 터지면 결국 다 피해보는 건데. 남이든 북이든. 큰일 나는 거잖아요.

◆ 하태경> 그것 때문에 사실은 미소 핵냉전 시대에 서로 무력도발이 없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다 망하는 거니까.

◆ 하태경> 오히려 더 평화를 유지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한반도에는 새로운 어떻게 보면 무력충돌이 어려운, 이런 시대가 온 겁니다. 북한 입장에서도 자칫 잘못해서 이게 핵 대결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하게 과거처럼 연평도나 천안함이나. 그런데 그렇지 하지 않고 우리가 북한의 핵을 어느 정도 용인하는 듯 한 핵에는 핵 이런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일방적인 거잖아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 하태경> 북한이 핵 개발에… 가만히 있으면 계속 도발해도 우리는 어쩔 수가 없는 거예요.

◇ 김현정> 이게 결국 그러면 대화의 물꼬를 트고 예전에 몇 자 회담, 몇 자 회담 했듯이 뭔가 이런 게 갈 가능성이 있어요?

◆ 하태경> 그렇죠. 북한이 기술적 완성도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또 대화의 국면으로 넘어갑니다. 넘어가고, 문제는 우리가 그 대화의 국면을 슬기롭게 잘 활용할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된다는 거죠.

◇ 김현정> 그렇죠. 지금 상황이 여러분 이렇습니다. 월간 하태경,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지금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민주당 내홍이 심각해 보이는데. 하 의원님, 객관적인 시점에서 오늘 월간이니까 좀 객관적인 시점에서 이 돌아가는 양상, 민주당 돌아가는 양상 어떻게 보고 계세요?

◆ 하태경> 지금 민주당 내 논란을 만드는 게 박지현 비대위원장인데 걸핏하면 좀 개혁적이고 쇄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내용을 따지고 보면 굉장히 위선적이고 뒷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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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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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위선적이고 뒷북?

◆ 하태경> 왜냐하면 586 용퇴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586 용퇴 이야기를 하는 시점이 공천 때 했어야 돼요. 공천 때. 지금 예를 들어서 이번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온 586이 몇 명인지 아세요?

◇ 김현정> 몇 명이에요?

◆ 하태경> 아니, 586 용퇴 이야기했으면. 광역단체장 후보, 지방선거 후보에서 586 모두 못나가게 했어야 했죠. 이때 싸움을 걸었어야 진정한 국민들이 볼 때도 정말 쇄신을 위해서 싸우고 진정성이 있다. 절반이 넘어요, 제가 세어보니까요.

◇ 김현정> 절반이 넘어요?

◆ 하태경> 17명 중에 9명이에요. 그러면 지금 나간 586 후보는 뭐냐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재명 후보는 뭐냐고요. 이재명 후보도 막았어야지.

◇ 김현정> 이재명 후보는 586 운동권 출신 아니잖아요.

◆ 하태경>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의 쇄신을 가로막는 게 방탄정당 되는 게 사실 이재명 후보잖아요. 사실 이재명 후보 수사를 덮을 수가 없고 수사가 되면 본인에 대한 정치탄압이라고 이번 당선되어 가지고 당대표가 되면 계속해서 이 탄압정국, 대결정부, 협치는 끝. 그러면 민주당은 발목잡기 정당 이러면 민주당 지지율 더 떨어질 거고 그렇게 될 건데 정작 쇄신이 필요할 때는 목소리를 높이자는 얘기를 안 하다가 지금 586 출마 다 했는데 그뿐만 아니라 구청장들, 그 밑에 시의원, 구의원 따지면요. 586 정당 아니에요. 민주당이. 그러니까 공천 때 싸웠어야 될 거를 지금 싸우게 되면 위선적이라는 거죠.

◇ 김현정> 정무적으로 봤을 때 일단 지금 일단 타이밍이 뒷북 타이밍이다. 그렇게 보시는 거고.

◆ 하태경> 쇄신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없는 시기라는 거죠.

◇ 김현정> 내용의, 원론적인 내용을 보고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하태경> 그러니까 586보다 못한 사람들까지 다 몰아내는 것도 분명히 해야죠. 예를 들어서 지금 586 밑에 세대가 586보다 못하거든요. 이준석 대표도 얘기를 했죠. 이름은 이야기 안 하겠지만 김, 김, 보 등등. 그러면 민주당에서 70, 80%를 쇄신해야 된다는 얘기죠. 저는 민주당이 다시 태어나려면 그렇게 해야 된다고 봐요. 그런데 586보다 더 못한 사람들도 같이, 같이 정리되어야 된다는 메시지를 내야 되고 그 타이밍은 지방선거 이후이죠.

◇ 김현정> 이후다.

◆ 하태경> 지금 타이밍이 늦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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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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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타이밍적으로도, 그러니까 정무적으로도 늦었다고 보시는 거고. 내용으로 보실 때도 586 퇴진 한다고. 그 밑에, 그 아래 후배들. 후배들은 그러면 쇄신을 이야기할 만한 그런 사람들이 남느냐, 그것도 아니라고 보시는 거예요.

◆ 하태경> 그러니까 민주당의 479는 586보다 못해요.

◇ 김현정> 479, 이렇게 되는 건가요? 40대, 70년대 생, 90년대 학번. 479 얘기까지 나왔어요. 그러면 민주당 문 닫으라는 소리하시는 거예요, 지금?

◆ 하태경> 그 정도로 쇄신을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 된 거죠. 그런데 아무튼. 공천 때 이야기를 했으면 정말 저도 박수를 쳐주었을 텐데.

◇ 김현정> 그럼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거라고 보세요? 객관적으로 정치 오래하신 분이 보시기에.

◆ 하태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비대위원장이라는 게 선거 지면 물러나는 자리잖아요. 선거 지더라도 안 물러나고 계속 586 플러스알파 용퇴 투쟁을 하더라도 민주당 투쟁을 하면 저는 박수를 크게 칠 거예요. 박수를 크게 치고 그렇게 되면 우리 당도 훨씬 더 긴장을 할 수밖에 없고 서로 쇄신 경쟁이 되고 생산적인 국회가 될 거고요. 그런데 선거 이후에 검수완박도 반성 안 하잖아요. 특히 박지현.

◇ 김현정> 검수완박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

◆ 하태경> 잘못했다고 반성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아주 노회한 정치꾼의 반성이지. 개혁세력의 진심 어린 반성이라고 타이밍이라든지 내용이라든지 둘 다 보기는 좀 어려워서 저는 후한 점수를 주기는 어려워요.

◇ 김현정> 노회한 정치꾼의 반성이라고 지금 그러셨는데 정말 노회한 정치꾼이라면 이 타이밍에 냈을까요.

◆ 하태경> 개인은 부각이 되잖아요.

◇ 김현정> 개인이 부각이 된다.

◆ 하태경> 송영길 대표가 대선 때 한 이야기랑 똑같잖아요. 송영길 대표가 대선 국면 때 586 용퇴론 이야기를 했다가 본인이 출마한 거 아닙니까? 본인만 빼고 실제로는 민주당이 이루어지는 것도 하나도 없고 딱 민주당의 리틀 송영길 같은 행태를 보는 거고요.

◇ 김현정> 리틀 송영길.

◆ 하태경> 그렇죠. 스타일리스트죠.

◇ 김현정> 스타일리스트라고요?

◆ 하태경> 본인 부각하는 것밖에 지금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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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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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그러면 지금 박지현 위원장의 이런 기자회견, 이런 주장에 대해 일제히 비판하고 있는 지도부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하태경> 그거는 더한 사람들이고요.

◇ 김현정> 그래요?

◆ 하태경> 어쨌든 개혁을 하겠다는 건데. 그러면 지방선거 끝나고 구체적인 개혁을 논의하자. 내용적으로는 우리 당 쇄신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실 윤호중 물러가라는 이야기잖아요. 내용은.

◇ 김현정> 박지현 위원장 내용이 그렇게 해석이 돼요?

◆ 하태경> 박홍근 물러가라는 이야기고 내용은 그런 건데, 사실 지도부 입장에서 이제 선거 결과가 안 좋으면 물러가야 합니다. 둘 다. 물러가야 되는데. 미리 그런 박지현을 좀 보완해 주는. 그것 자체가 타이밍이 안 맞긴 하지만. 그런데 민주당이 대선 때도 송영길 혼자 이야기 하고 아무도 안 도와주잖아요. 왜냐하면 실제로 물러나야 되니까.

◇ 김현정> 저기, 제가 지금 궁금해지는게. 지금 내용의 본질이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본질. 무슨 투쟁, 무슨 갈등. 본질이 뭐라고 보세요?

◆ 하태경> 지금 시기하는 것은 돈키호테적이고요. 내가 볼 때는 박지현. 지금 타이밍에 이런 내용을, 그러니까 선거 며칠 안 남았잖아요. 며칠 안 남았는데 다 지금 물러가라. 비대위원장 새로 뽑고 원내대표 새로 뽑고 그 이야기거든요. 그리고 출마한 사람 사퇴시켜야지 586 용퇴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요.

◇ 김현정> 그러면 그냥, 뭐 vs 뭐 갈등 본질도 없고.

◆ 하태경> 본질도 없고.

◇ 김현정> 개인 부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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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개인 부각 이 차원밖에는 없고, 거기에 민주당도 대응을 잘 못하고 있으면서 전체가 꼬이는 이런 상황 같아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잠시 후에 또 박용진 의원은 뭐라고 말씀하실지 궁금해지고 어제 박홍근 원내대표도 또 다른 해석을 하셨는데, 해석들이 하여튼 분분한 상황입니다. 하태경 의원님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을 들어야겠네요. 월간 하태경 또 다음 시간 기약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하태경> 네, 수고하셨습니다.

◇ 김현정>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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