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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FOMC 의사록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딕스 스포팅↓VS 웬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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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25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48% 내린 3921.50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66%, 다우지수 선물은 0.43%(137포인트) 각각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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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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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4일 열렸던 FOMC 회의에서 연준은 22년 만에 처음으로 '빅스텝(50bp 인상)'을 결정했다. 또 오는 6월부터 월 475억달러, 9월부터 월 950억달러씩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로 한 만큼, 이번 의사록에서 양적긴축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오고 갔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MC 마켓츠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배런스에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점이나 시장에서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달 회의록의 내용은 다소 진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6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만큼 이와 관련해 5월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봤다.

24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장중 최저치에서는 반등했으나 대체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5% 상승했으나, S&P 500 지수는 0.81% 하락, 나스닥 지수는 2.3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또 실적 경고를 내놓은 스냅의 주가가 43% 폭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메타(7.6%↓), 알파벳(4.95%↓), 애플(1.92%↓), 아마존(3.21%↓) 등 기술주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정규장 개장 전 기대에 못 미치는 연간 실적 전망을 내놓은 스포츠 용품 유통 업체 딕스 스포팅 굿즈(종목명:DKS)의 주가가 14% 급락하고 있다. 회사의 분기 순익과 매출은 기대를 웃돌았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연간 실적 전망에 투자자들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면 미국의 햄버거체인 웬디스 컴퍼니(WEN)는 오랜 대주주인 트라이언 파트너스가 인수나 합병을 포함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거래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8.3% 뛰고 있다.

이날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5월 FOMC 회의록이며, 장 마감 후에는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와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스노우플레이크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1분기 GDP 속보치는 예상을 뒤엎고 연율 마이너스(-)1.4%로 발표돼 시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27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된다. 3월 PCE는 전년 동월 대비 6.6% 올랐고 월가에선 4월 PCE가 6.4%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월 나온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처럼 3월 상승률(8.5%)에 비해서는 낮지만 예상치(8.1%)보다 높을 경우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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