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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껴안은 채 극단선택, 살해까지…잇따른 장애가정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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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인한 생계 곤란과 우울증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세심한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40대 여성 A 씨와 6살 아들이 이 단지 내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목격자 : 나와보니까 벌써 심폐소생술하고, 구급차 오고 조금 있으니까 소방차랑 막 오고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