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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4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1% 내린 3070.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34% 하락한 1만1065.9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82% 내린 2318.07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7% 오른 3149.0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코로나19 확산 및 봉쇄 우려가 지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중국 국무원이 경기회복을 위한 33가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음에도 투자 심리를 회복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날 시장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암호화폐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을 지칭하는 북향자금은 지난 3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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