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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노조원들이 24일 서울시청 앞에서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 강행 중단을 요구하며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가 지난 2월 심야 운행 폐지를 공식화한 지 서너 달 만에 정책을 번복하면서 혼란과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연장 운행 재개를 위해선 감축했던 승무원 등의 인력이 추가 투입돼야 하고, 야간 정비 시간 축소에 따른 안전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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