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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4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어깨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주민 14명은 자력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A씨의 집 일부(29㎡)를 태운 뒤 43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의 집 안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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