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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흥민 득점왕 효과에 '스포티비' 시청률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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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토트넘 공식 SNS에 올라온 EPL 21-22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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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확정하는 연속 두 골을 몰아 찬 경기를 생중계한 스포티비 방송채널 시청률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0시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와 2021-22 시즌 마지막 경기 중계로 '스포티비' 채널에서 5.4%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티비 단일 채널 역대 최고 기록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다. 전반전이 끝나가는 23일 0시 45분 즈음 순간 시청률은 6.8%까지 올랐다. 시청자 수는 154만명이었다. '스포티비 나우' '쿠팡플레이'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까지 더하면 보다 많은 시청자가 경기를 시청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비는 앞서 지난 15일 번리 대 토트넘 경기 중계로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온 합산 시청률 6%(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당시 스포티비 시청률은 4.8%로 직전 기록 3.1%의 1.5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손흥민 선수 선전으로 일주일여 만에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토트넘 손흥민 선수는 시즌 막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21-22시즌을 23골로 마무리,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스포티비는 29일 한국시간 오전 4시 열리는 21-2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제패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맞대결이다. '스포티비 온' 채널에서 독점 생중계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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