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박진 외교부 장관 "한국의 IPEF 위한 외교부 내 전담팀 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韓, IPEF출범 멤버국으로 참여

이데일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도착해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의 영접을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22~24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23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맞아 외교부 내 전담 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이번에 마련된 한미 간 정책공조의 토대를 바탕으로 후속조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외교부 북미국 내 인태전략팀과 양자경제외교국 내 IPEF팀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날 출범하는 IPEF의 출범 멤버국으로 참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에서 개최되는 IPEF 출범행사에 화상회의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또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나의 방미를 포함한 한미 외교당국간 협의 계기를 통해서 금번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