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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신약 기대감’ 바이오株에 투자자 관심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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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HLB·HK이노엔·노터스에 매수세 집중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LB(028300)로 집계됐다. HK이노엔(195940), 노터스(278650), 휴림로봇(09071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LB로 조사됐다.

HLB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암제 ‘리보세라닙’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HLB는 12일 리보세라닙을 13개국에서 1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1차 유효성 지표인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 중인 간암 1차 표준 치료제 ‘넥사바’ 보다 우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HLB의 직전 거래일 종가는 5만 900원으로 이달 10일 종가 대비 76.12% 급등했다.

2위는 HK이노엔이 차지했다. HK이노엔은 이날 오전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테고프라잔)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케이캡은 필리핀에서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재 병용요벙 등에 쓸 수 있도록 허가 받았다. HK이노엔이 3분기 중 본격적으로 케이캡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3위는 노터스다. 노터스는 최근 HLB에 인수된 데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무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노터스는 이달 9일 기존 1주당 신주 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시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교부 주주 확정일(권리락일)은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2일이다. 2012년에 설립된 노터스는 300여 곳의 국내 대형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각종 질환에 대해 비임상 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은 노터스였다. HLB, 엘앤에프(06697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한편 전 거래일인 20일 매수 1위 종목은 휴림로봇이었다. 한신기계(011700), 포스코케미칼(003670), 팜스토리(027710), 고려산업(002140) 등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매도 1위 종목 또한 휴림로봇이었으며 한신기계, 팜스토리, 노터스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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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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