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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韓기업과 이음5G 협력 기대... 아태 지역 시너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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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장젠준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대외협력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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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항만, 제조, 광산, 병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음5G'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 기업과 함께 많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합니다.”

장젠준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대외협력 부사장은 한국에서 최근 본격화되는 이음5G(특화망) 시장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군·시나리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아태 지역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화웨이는 지난해 한국과 일본을 아태 지역본부 소속으로 전환했다. 미국 정부 제재 이후 스마트폰 등 B2C 사업은 다소 위축됐지만 인재 육성과 신규 비즈니스 활성화 측면에서 아태 지역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장 부사장은 “아태 지역은 화웨이에 있어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으로,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포함돼 있다”며 “한국 기업과 협력해 아태지역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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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프라이빗 5G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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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아태 지역 국가에서 5G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5G2B(5G 기반 기업간거래) 차원에서 대학 캠퍼스와 제조업 공장, 항만 등에 5G 특화망을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아태 지역에서 화웨이와 한국 파트너사 간 동반 성장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의 성숙된 5G 인프라와 기술력, B2C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장 부사장은 “한국은 5G 비즈니스가 상당히 발전한 국가로 특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해당 부문을 접목해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화 추진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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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젠준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대외협력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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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신규 비즈니스인 클라우드 영역과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도 한국 기업과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19~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화웨이 APAC 디지털 이노베이션 콩그레스 2022'에도 한국 중소·중견기업 파트너사를 초청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 기조연설에서는 한국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 '디지털 뉴딜'이 디지털화 주요 사례로 언급됐다.

화웨이는 아태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ICT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화웨이 ICT 아카데미 프로그램 국내 도입도 긍정 검토하고 있다.

장 부사장은 “한국 기업과 소비자에 화웨이의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파트너와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발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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