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기 전 에어컨이 꺼지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자 택시 기사와 손님 모두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013년식인 해당 차량 오일 배관 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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