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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화재 원인 규명에 장시간 소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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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노동부에 긴급안전조치 신청…잔류가스 제거 등 안전 확보 목적

이후 안전진단 거쳐 관계기관 합동감식 수순, 증거 분석에도 시일 걸릴 듯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화재의 원인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관계기관 합동 감식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원인을 규명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고용노동부에 사고 공정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신청해둔 상태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행여 남아 있을지 모를 잔류 가스를 제거하고 추가 가스 누출을 방지하는 등의 작업을 하도록 해달라고 노동부에 허가를 구하는 절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