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통령실은 오늘(21일) 한미정상의 공동성명에 '외환시장 동향 긴밀 협의' 문구가 반영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아마 양국 정상의 공동선언에 최초로 등장한 것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은 이날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어떤 측면에서 보면 금융시장을 포함해 외환시장 안정화에 대해 두 정상이 굉장히 관심을 두고 있고 협력기반을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 등 어떤 방안들이 논의된 게 있는가'라는 질문에 "한다면 미 연방준비제도가 담당한다"면서 "미국은 중앙은행 독립성을 강조하는 나라다.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화스와프 이상으로 외환시장 발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협력을 앞으로도 해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질서있고 잘 작동하는 외환시장을 포함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금융 안정성을 증진하기 위해, 양 정상은 외환시장 동향에 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