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나토 사무총장, '스웨덴·핀란드 가입 반대' 터키와 "합의 확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9일 스웨덴 및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반대하고 있는 터키와 합의에 이를 것을 확신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덴마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토가 스웨덴과 핀란드의 가입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터키가 나타낸 우려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라면서 "터키와 같이 중요한 동맹국이 안보 우려를 제기하면 그것을 처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앉아서 합의점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70여 년간 중립 노선을 지키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은 채 나토와 협력 관계만 유지하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양국의 가입을 위해서는 나토 30개 회원국이 모두 찬성해야 하는데, 터키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쿠르드족 무장단체의 온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부정적 입장을 보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