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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건국 후 첫 디폴트 공식 돌입…예고대로 이자 못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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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급 유예기간 만료…중앙은행장 "선제적 디폴트 상황" 인정

"6개월 후 빚 갚을 수 있어"…세계은행 지원 등으로 급한 연료 대금 지급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스리랑카가 1948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처음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지난달 12일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지원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외 부채 상환을 유예한다며 밝힌 '일시적 디폴트' 선언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23년과 2028년 각각 만기인 스리랑카 국채의 이자 7천800만달러(약 1천억원)에 대한 지급 유예기간이 전날로 만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