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양국 휴대용 화기와 대전차 무기 함께 구입 예정
[브뤼셀=AP/뉴시스] 옌스 스톨텐베르그(가운데) 나토 사무총장이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신청서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클라우스 코르호넨 나토 주재 핀란드 대사,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악셀 베르노프 나토 주재 스웨덴 대사. 202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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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공식 신청한 스웨덴과 핀란드가 무기를 공동 구매하기로 했다고 핀란드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시사 매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스웨덴과 핀란드가 휴대용 화기와 대전차 무기를 함께 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핀란드 국방부는 핀란드가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의 자회사 사브 다이나막스로부터 대전차 무기를 사들이기로 했다며 양국이 방위 조달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안티 카이코넨 핀란드 국방장관은 또 양국이 소총, 산탄총을 공동 구매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핀란드 국방부가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사일, 무반동 소총, 탄약도 구입이 가능해졌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18일 나토 가입을 위한 신청서를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 공식적으로 제출했다. 스웨덴과 핀란드가 가입하면 나토 회원국은 32개국으로 증가한다.
두 국가는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 노선을 지키며 그동안 나토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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