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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현대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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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신한은행과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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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신사업으로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인 '부산 에코델타 국가시범도시'(조감도) 조성에 LG CNS·신한은행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하는 사업법인(SPC)의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사업규모 약 5조4000억원에, 사업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수자원공사는 민간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LG CNS를 비롯해 현대건설,신한은행,한양,SK에코플랜트,LG헬로비전,휴맥스모빌리티,코리아디알디,엔컴,윈스,이에이트,헬스커넥트 등 12개사가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에너지 자립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 △공간 효율 및 이익 편익을 극대화한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입체 도시 △자연과 사람 및 이웃이 소통하며 걷고 싶은 에코 도시 △길을 따라 문화를 즐기는 창조적 친수도시 등 수변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LG CNS는 △인공지능(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생활혁신서비스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서비스 구축을 총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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