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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슈 세계 속의 북한

CNN "북한, 바이든 한일 순방 맞춰 ICBM 발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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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미 정보당국 소식통 인용해 보도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 일정에 맞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사안에 밝은 미국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맞춰 북한이 48~96시간 내에 ICBM일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 한국을 시작으로 한일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20~22일 한국을 방문한 뒤, 22일 일본으로 넘어가 24일까지 머무는 일정이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를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통은 “우리가 북한의 과거 (ICBM) 발사 때 인지했던 것들이 지금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것들”이라며 발사 징후들이 있음을 시사했다. CNN에 따르면 위성 관측 결과 파악된 발사 장소는 평양 인근에 있다.

이데일리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3월 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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