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이 공개한 평산마을에서의 일상. 인터넷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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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 쪼그려 앉아 책을 보고, 애견을 산책시키고, 나무에 물을 주는 모습이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간 지 1주일 남짓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이 공개한 평산마을에서의 일상. 인터넷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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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문 대통령은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책을 보거나, 개와 함께 산책하고, 나무에 직접 물을 주는 등 편안한 모습이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귀향하시고 1주일이 되었다. 서재 정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 마루, 곰이, 송강이, 다운이, 토리와 함께 매일 아침 산책을 하시고, 해 질 무렵엔 나무에 물 주기를 잊지 않으신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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