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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티켓에 '학교폭력 117' 안내문구…혜화경찰서, 극단과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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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사춘기메들리' 극단과 협업

뉴스1

혜화경찰서와 파랑컴퍼니, 팀플레이 소속 연극단이 15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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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가 청소년 연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극단 파랑컴퍼니 및 팀플레이와 협약을 맺고 두 달 동안 학교폭력 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혜화경찰서는 협약에 따라 15일 청소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사춘기메들리'를 공연하는 두 극단 소속 출연진과 동숭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극단은 앞으로 두달 동안 학교폭력 117 신고 안내문구가 표시된 연극표를 발매하고, 학교폭력 예방·홍보 배너를 공연장 입구에 배치할 예정이다. 평일 특별공연에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혜화경찰서는 "청소년 연극을 관람하는 주 대상인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아동을 지키기 위한 치안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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